すみません、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
저기요,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 서류는 챙겼는데 창구에서 첫마디가 막히는 장면입니다.
이 글에서 익힐 것
일본 은행 계좌 개설 준비물은 재류카드와 자신의 체류 자격에 따른 확인 서류부터 살펴봅니다. 여기서는 우체국은행의 신청 조건을 기준으로 준비하고, 창구에서 용건과 질문을 말하는 연습으로 이어갑니다.
- 재류카드의 만료일과 추가 확인 서류 구분하기
- 계좌 개설을 문의하고 필요한 서류 묻기
- 신청 이후의 정보 변경까지 일본어로 연결하기
1. 일본 은행 계좌 개설 준비물과 현재 수준 점검
먼저 서류를 알아보는 힘과 용건을 말하는 힘을 따로 점검해 볼까요? 재류카드를 일본어로 읽을 수 있어도 계좌를 만들고 싶다는 말은 바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첫 문장을 외웠어도 직원이 말한 서류 이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서류는 이름보다 조건까지 읽기
우체국은행은 재류카드를 발급받은 외국인의 계좌 신청 시 원칙적으로 재류카드 제시를 요구합니다. 신청일로부터 재류기간 만료일까지 3개월 이내라면, 재류기간 갱신 절차를 마친 뒤 신청하도록 안내합니다.
유학·기능실습 자격자는 학생증이나 사원증 등 재학·재직 확인 서류도 요청받습니다. 따라서 준비 목록을 볼 때는 서류 이름만 옮겨 적지 말고, 그 서류가 어떤 자격과 연결되는지도 함께 읽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작 전에 해 보는 세 가지 질문
읽기: 재류카드와 학생증을 가리키는 일본어를 보면 뜻이 떠오르나요?
말하기: 계좌를 개설하고 싶다는 말을 예문 없이 꺼낼 수 있나요?
이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과 당일 개설이 완료되는 것을 구분하고 있나요?
읽기에서 막혔다면 아래 단어부터, 말하기에서 막혔다면 첫 장면의 문장부터 시작하세요. 일본 은행 계좌 개설 방법을 한꺼번에 외우려 하기보다 내가 창구에서 맡을 말부터 정하면 연습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 口座
- 계좌
- 開設
- 개설
- 在留カード
- 재류카드
- 学生証
- 학생증
- 社員証
- 사원증
- 送金
- 송금
2. 주차별 목표: 서류 읽기에서 용건 말하기로
다음은 학습용으로 제안하는 주차별 순서입니다. 은행의 처리 기간이나 계좌 개설에 필요한 기간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미 익숙한 표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입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에 연습을 더 배분해 보세요.

- 1주차서류와 조건 읽기
단어 카드에서 일본어를 보고 한국어 뜻을 말합니다. 이어 재류카드의 만료일을 살펴보고, 우체국은행의 3개월 이내 조건을 한국어로 설명해 보세요. 단어 암기와 조건 이해를 함께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 2주차첫 용건 말하기
계좌를 개설하고 싶다는 문장을 소리 내서 세 번 읽습니다. 처음에는 원문을 보고, 다음에는 읽는 법을 보고, 마지막에는 한국어 뜻만 보고 말해 보세요. 긴 설명을 붙이기보다 한 문장을 끝까지 말하는 데 집중합니다.
- 3주차서류 질문 주고받기
필요한 서류를 묻는 사람과 재류카드를 요청하는 사람의 역할을 번갈아 맡습니다. 혼자 공부한다면 질문을 먼저 읽고 잠깐 멈춘 뒤 답할 말을 떠올려 보세요. 상대의 말에서 서류 이름을 잡는 연습도 함께 합니다.
- 4주차신청 이후까지 점검하기
재류카드 갱신과 주소 변경을 알리는 표현을 읽습니다. 계좌 개설 신청 장면만 연습하고 끝내지 않고, 이용 중 정보가 바뀌는 장면까지 연결합니다. 마지막에는 아래 점검 문제를 예문 없이 풀어 보세요.
읽는 법은 출발점으로 쓰기
한글 읽기는 처음 소리를 내는 데 도움을 주는 표시입니다. 익숙해지면 한글 부분을 가리고 일본어를 보며 읽어 보세요. 이 글에서는 길게 내는 소리를 ‘-’로 표시합니다. 속도를 올리기보다 단어의 소리를 빠뜨리지 않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일본 은행 계좌 개설 재류카드 관련 표현을 공부할 때도 카드 이름만 반복하지 마세요. 같은 단어를 ‘보여 주세요’, ‘갱신했습니다’와 연결하면 요청을 듣는 장면과 변경을 알리는 장면을 각각 연습할 수 있습니다.
3. 일본 은행 계좌 개설 일본어: 말하기와 듣기
창구 연습에서는 내가 하는 말과 직원이 하는 말을 구분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 의사는 내가 말하고, 서류를 보여 달라는 요청은 듣고 이해하는 쪽입니다. 같은 은행 표현이라도 누가 말하는지 표시하면 역할을 바꾸어 연습하기가 쉬워집니다.

- 상황
- 은행 창구에서 계좌 개설 의사를 전할 때
- 일본어
- 口座を開設したいです。
- 읽는 법
- 코-자오 카이세츠 시타이데스
- 뜻
- 계좌를 개설하고 싶습니다.
- 더 정중하게
- すみません、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 — 저기요,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상대의 안내를 기다리며 용건을 꺼내는 표현입니다.
묻는 문장과 듣는 문장 연결하기
どのような書類が必要ですか。
도노 요-나 쇼루이가 히츠요-데스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 신청자가 필요한 서류를 묻는 말입니다.
在留カードを見せていただけますか。
자이류- 카-도오 미세테 이타다케마스카
재류카드를 보여 주시겠어요? — 직원의 요청을 듣는 연습 문장입니다.
もう一度お願いします。
모- 이치도 오네가이시마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상대의 말을 다시 듣고 싶을 때 씁니다.
서류 요청 문장에서는 見せていただけますか(보여 주시겠어요?)를 하나의 덩어리로 들어 보세요. 상대에게 보여 주는 행동을 부탁하는 정중한 표현입니다. 처음에는 문장 전체를 분석하기보다 무엇을 보여 달라는지부터 잡아도 좋습니다.
시험 문장을 창구 말로 바꾸기
| 시험에서 보는 문장 | 생활에서 쓰는 표현 | 달라진 이유 |
|---|---|---|
| 口座を開設する。 계좌를 개설한다. | 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 행동 설명에서 희망 전달로 |
왼쪽은 읽기 연습용 서술문이고, 오른쪽은 창구에서 말을 거는 문장입니다. 開設する(개설하다)에 해당하는 행동을 알고 있다면, 이제 그 행동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바꾸어 보세요. 시험에서 익힌 어휘를 말하기로 옮기는 연습입니다.
4. 신청 전후 점검: 준비한 내용을 설명해 보기
마지막에는 신청 조건을 이해했는지와 표현을 말할 수 있는지를 각각 확인합니다. 우체국은행은 심사에 시간이 걸려 신청 당일 계좌 개설이 완료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서류를 챙겼다는 사실과 개설 완료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합니다.

개설 이후에 필요한 말도 연결하기
우체국은행은 재류카드를 갱신하거나 주소가 바뀌면 은행에 등록한 정보도 갱신하도록 안내합니다. 금융청의 외국인 대상 계좌·송금 안내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자료가 있으며, 체류기간 갱신 사실을 알리는 문제와 귀국 시 계좌 해지도 다룹니다.
在留カードを更新しました。
자이류- 카-도오 코-신 시마시타
재류카드를 갱신했습니다. — 갱신 사실을 알리는 연습 문장입니다.
住所が変わりました。
주-쇼가 카와리마시타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 변경된 내용을 꺼내는 말입니다.
이 문장들은 변경 사실을 전달하는 연습입니다.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 정보 변경 절차가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설할 때와 마찬가지로 용건을 먼저 전하고 안내를 듣는 흐름으로 기억해 두세요.
조건 이해와 빈칸 문제
조건을 한국어로 설명하기
우체국은행 신청일로부터 재류기간 만료일까지 3개월 이내인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신청과 갱신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말해 봅니다. 답에 서류 이름만 들어갔다면 행동의 순서까지 덧붙여 보세요.
정답 보기
재류기간 갱신 절차를 마친 뒤 계좌 개설을 신청합니다. 우체국은행 안내에 따른 순서입니다.
용건을 완성하기
口座を( )したいのですが。 —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괄호에 ‘개설’에 해당하는 말을 넣고, 문장 전체를 소리 내서 읽어 보세요.
정답 보기
開設 — 개설. 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 —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자주 묻는 질문
재류기간 만료일까지 3개월 이내라면 먼저 신청해도 되나요?
우체국은행은 신청일로부터 재류기간 만료일까지 3개월 이내라면 재류기간 갱신 절차를 마친 뒤 신청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조건을 다른 모든 은행의 공통 기준으로 확대하지는 마세요.
유학·기능실습 자격자는 어떤 서류를 더 준비하나요?
우체국은행은 학생증이나 사원증 등 재학·재직을 확인하는 서류를 요청합니다. 재류카드와 함께 자신의 체류 자격에 연결되는 확인 서류를 살펴보세요.
신청한 날 바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나요?
우체국은행은 심사에 시간이 걸려 신청 당일 계좌 개설이 완료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당일 개설을 전제로 이후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의 따라 읽기
すみません、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
스미마센, 코-자오 카이세츠 시타이노데스가
저기요, 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
どのような書類が必要ですか。
도노 요-나 쇼루이가 히츠요-데스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もう一度お願いします。
모- 이치도 오네가이시마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마치며: 준비한 서류에 첫마디를 더해 보세요
일본 은행 계좌 개설 준비물을 살폈다면 이제 口座を開設したいのですが。(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요.)를 세 번 소리 내 보세요. 다음 연습에서는 한국어 뜻만 보고 말한 뒤, 필요한 서류를 묻는 질문까지 이어 붙여 봅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외우기보다 그 부분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서류 이름이 낯설면 단어 카드로, 질문이 나오지 않으면 장면 표현으로 돌아가세요. 준비한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입니다.


